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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장 새해 인터뷰] “올해를 협회 성장의 원년 삼을 것”

“2024년은 회원들의 권익과 친목을 도모해 협회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가주한인건설협회 제46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크리스 이(사진) 회장은 올해를 협회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협회를 향후 2년간 이끌 이 회장은 “건설 현장 경기는 아직 주춤한 상태”라며 “경기 전망이 밝지 않아도 활성화되어 있는 정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업체마다 스페셜티에 집중해야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협회는 별채(ADU) 교육 세미나 개최, 골프토너먼트, 연말 송년회 등을 진행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 열은 ADU 교육 세미나는 주택난에 따른 규제 완화로 주택소유주들 사이 신축 관심이 급증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회장은 “새로 적용되는 법 규정, 건축 과정, 실제 사례를 통한 주의사항과 함께 불법면허업자 구분 방법 등 시간과 비용 절약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매물 부족으로 이사하지 못하는 주택소유주의 ADU에 대한 관심은 올해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협회는 ▶회원 위한 세미나(노동법·보험·워컴 클레임) ▶협회 웹사이트 구축 ▶정부조달청 프로젝트 정보 공유 ▶건설현장 안전 교육 ▶차세대 건설 전문가 양성 및 지원 ▶골프토너먼트 ▶협회 친목 행사 등 협회 내실을 다지고 성장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내실 다지기의 기초가 될 협회 웹사이트 구축은 중요한 사안이다. 이 회장은 “기존 협회 웹사이트가 있었지만, 올해 다시 새로 만들어 건설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며 “특히 건설 관련 인증된 다양한 전문 업체를 등록해 한인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또 “건설업계는 아니지만, 건설 프로젝트에 필요한 보험, 회계사 등 전문가들도 회원으로 영입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올해 내실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해 임기를 마치고 나가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한인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협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경제단체장 새해 인터뷰 협회 성장 협회 성장 협회 웹사이트 협회 내실

2024-01-07

[재도약 2022년] “한인 납세자 권익 보호로 동반 성장”

“더 큰 영향력 확보를 통해 한인 납세자들의 권익을 지키는 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 알버트 장 회장의 신년 다짐이다.   그가 그린 신년 계획은 ▶타 커뮤니티 공인회계사(CPA) 들과의 교류 확대 ▶국세청(IRS)과 가주세무국(FTB) 등 주요 정부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차세대 한인 CPA 영입 총력 ▶교육 콘텐트 강화 등이다.   장 회장은 “지난해부터 이런 목표를 두고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했는데 오미크론 확산으로 대면 행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이에 굴하지 않고 제한적이어도 화상 회의 등 비대면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 회장은 협회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타 커뮤니티 CPA들과 세무관련 정부 기관, 대형 회계법인에서 활약하는 차세대 한인 CPA 들과의 교류를 넓혀 협회의 영향력을 확대해야 한인사회의 권익 보호는 물론 협회 성장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장 회장은 “우리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려면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동료가 많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은 한두 해에 가능한 게 아니며 정기적으로 오랫동안 지속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조치의 일환으로 차세대 CPA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구심점을 마련하고 회원간 돈독한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도록 온라인이나 메신저를 통한 소규모 그룹 활동도 강화했다.   지난해 송년 모임에 IRS 고위 관계자를 초청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그는 또 회원들의 실질적인 혜택 제공 차원에서 온라인 보수교육용 세미나의 내용을 더 알차게 구성하고 유능한 강사들도 초빙할 계획이다. 이외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세법 정보지인 CPA협회 저널도 곧 출간한다.   장 회장은 “CPA협회는 회원이 400명이나 되는 전문가 조직으로 한인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성철 기자재도약 2022년 납세자 보호로 한인 납세자들 협회 성장 차세대 한인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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